2012/04/07 10:54

본트 CTT 슈즈 구입 picture

시디 신발 뒷굽 교체하고 연이어 도착한 본트 슈즈.
서벨로 자전거는 떠나갔지만 마음만은 서벨로..라는 생각으로 질러버린 CTT.
(사실 예전부터 갖고싶었는데 구하기가 힘들었음)
어플로 이베휘를 하던 중 CTT 슈즈가 199불에 떡!하니 올라와 있더라.
바로 주ㅋ문ㅋ
셀러에게 신발 사이즈 좀 고민한다고 얘기 좀 하고 결국 41사이즈로 결정.
시디는 42사이즈를 신지만 앞이 살짝 남음. 그래서 열성형으로 볼을 조절할 수 있는 본트는 41사이즈로 선택!
언제 올까 생각하며 기다린 지 4일? 무튼 엄청 빨리 도착해서 기분 좋았다.



오오 본트 박스다..


세관에서 뜯어봤다보다. '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'라니;; 나는 협조한 적이 없는데 지네 마음대로 뜯어놓고!!
ㅎㅎ당연히 장난이고 테이프가 노란색이라 좀 거슬렸다.


올ㅋ구매확인서(주문서)까지..ㅎㅎ제대로 하는 가게구나! 홍콩의 xx샵 번창하세요~ㅋㅋ


크크..처음 개봉할 때가 제일 설레는건 모두가 똑같겠지.


열성형하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다.
오븐만 있고, 온도조절만 잘 하고 시간만 잘 맞추면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다.
고로 직접 해야지! 하고 부엌으로 똭. 근데 우리집 오븐 없ㅋ음ㅋ
그냥 열성형은 샵에서 해야지...


크..난 흰색 신발이 왜이리 좋을까? 에나멜같은 재질이 아니라 가죽같은 재질이라 튼튼하고 편해보인다.


바닥은 풀카본! 신어보니 정~~말 정말 딱딱하다. 에르고2도 딱딱한 신발이었는데 이건모 김건모 신세경!
가장 마음에 드는것 중 하나는 클릿 장착부의 촘촘한 격자무늬의 클릿 장착 보조선이다. 그만큼 셋팅을 미세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. 클릿 피팅이 자전거 피팅의 시작인데 이런 세심한 부분을 잘 신경써준 본트 화이팅! 번창하세요(?)ㅋㅋㅋ


흐으..본트 CTT라니 엉엉 날잡아가요ㅜㅜ


승리의 서벨로 마크와 뒷꿈치 중간까지 올라오는 무시무시한 일체형 카본 밑창.

아직 이러저러한 핑계로 열성형을 안해서 신고 라이딩을 해 보지는 못했다.
(사실 아직 아끼는중..5월되면 신으려고..쨔짠@.@ 나에게 미리주는 생일선물...)
그냥 신어본 바로는 사이즈 선택도 잘 한것 같고 발이 아프지 않으면서 잘 잡아주는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.
요즘 급 구매한 물건들 중 가장 마음에 쏙 드는 물건!
빨리 샵가서 열성형하고 라이딩 해야지~
'오빠~예삐공주 열성형 해주세효~~'

2012/04/07 10:36

클릿슈즈 뒷굽 교체 picture


클릿을 신고 등교를 하면 자전거에 올라 있는 시간보다 걷는 시간이 훨씬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클릿과 뒷굽이 빨리 닳는다.
시마노 클릿은 조금 덜 닳는 편이지만, 룩을 쓸 때는...걸음 걸음마다 땅에 돈을 흘리며 다니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ㅜㅜ..
그래서 뒷굽을 자주 갈아주는 편인데, 이번에는 엄청 다 닳아서 교체했다기 보다는, 서랍정리하다가 나온 새 뒷굽을 달아주고 싶어서 교체를 하기로 했다.


음 아직 조금 더 쓸 수는 있겠으나? 왼쪽이 더 많이 닳아 걸음걸이가 이상해짐..
교체 결정!


새 뒷굽~ 곱다.


클릿도 새걸로 교체를 해서 새신발 느낌을 내고 싶었지만...
가난한 처지에 이거라도 아껴야지 라는 생각으로...쓰던 것으로 다시 달아주었다.


뒷굽 교체 및 클릿은 다시 장착완료!


처음의 그 블링블링함은 없지만 항상 듬직하게 잘 버텨주는 아이.
한정판이라면 왠지 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덜컥 사버린 물건 중 하나.
평생 소장하고 싶었으나..실 사용 시 매우 지저분하게 사용하여 전투용 신발이 되었다ㅎㅎ
이제까지 시디 신발을 총 4개를 신었는데, 얘가 젤 이쁘다. 그래서 계속 신는 듯..ㅎㅎ

이제 벚꽃이 피고 봄의 기운이 도처에 완연하다. 작년 여름처럼만 열심히 타기로 마음은 먹었지만..쉽지 않다ㅜㅜ
그래도 차근차근 훈련하며 체중조절도 하고 실력도 키워야지.

에르고쨔응 부탁해요!




2012/04/02 01:38

새 아이, '무애'

여래를 보내며 얼결에 데려오게 된 아이.
착잡한 마음이었지만 이내 추스리고 새 아이를 바라본다.
후지 팀SL 차대에 울테6600과 펄크럼 레이싱 원 휠셋.
조합은 나쁘지 않은 년식이 조금 있는 중급의 느낌?, 사이즈는 딱인 것 같아 다행이다.
요리 조리 살펴보니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..한숨부터 나오더라.
그래도 어쩌겠나 내 자전거 내가 관리해야지! 하는 마음으로 ㅎㅎ 구석구석 닦고 정비를 시작했다.
우선 케이블은 전-부 제거.
고어 프로페셔널 케이블 및 듀라, 스램 선을 조합해서 이리저리 잘 맞을 것 같은 부분에 넣고 조립해 주었다.
방수 씰링까지 있는 고어가 참 효자다. 먼지도 막아주고 비도 막아주고..
케이블링에 시간과 신경을 많이 썼더니 고맙게도, 아주 부드러운 변속감 및 브레이킹이...ㅜㅜ감동...
아 근데 체인하고 스프라켓 바꿔야 할듯..ㅎ미세하게 튀어서 확인해 보니 교체해야 할 때가 온 것..
이러저러한 작업들을 마무리하고, 바테잎도 분홍색으로 감아주었다. 이쁠 줄 알았는데 그냥저냥...
밉상은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한다.
참, 브레이크가 참 말을 안듣고 제동력도 별로인 것 같아 찝찝한 기분에...브레이크 업글을 감행했다.
이건 이틀전에 교체하고 오늘 만덕 올라갔다 왔는데..좋다..깔끔하고 부드럽고.

이제 열심히 타려고 다짐해 본다ㅎㅎ
아이 이름은 '무애'..^^ 다치지 말고 오래가잣!


아래는 사진 투척~

정비 직후에 굽네에서~ㅎㅎ


못생긴 브레이크!ㅎㅎ


잘 빠진 스래미~.~


헤헤 장착완료. 브레이크 좋은거 쓰면 좋아요. 레드 쓰세요, 두 번 쓰세요.


브레이크 업글하고 친구 조교실에서..
(그러고보니 두번 다 치킨먹으면서 했구나...)

한참 글 안쓰다가 오랜만에 쓰니까 어색어색. 앞으로 자주 써야지. 아흠~ 졸리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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